유전무병 무전질병의 시대 | 의료민영화 현실 체험 | Q&A로 알아보는 의료민영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민영화 정책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병원의 최우선 목표가 국민건강이 아니라 수익창출이 되어버리는 현실, 이미 벌어지고 있는 의료계의 '돈벌이' 행위는 의료민영화 정책이 추진되면 더욱 강화될 것이다. 돈이 없으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은 진짜 오는 것일까.

의료민영화 정책을 둘러싼 쟁점을 알기 쉽게 풀어봤다. 가상현실체험을 통해 의료민영화 시대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생생하게 그려봤으며, 이에 대한 의사와 약사, 전문가들의 영상 해설을 덧붙였다. 현실체험 중에는 이미 의료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도 있으며 앞으로 벌어질 만한 일들도 있다.

Q&A로 알아보는 의료민영화는 말 그대로 독자들이 궁금할 만한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풀어봤다. 독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민중의소리 메일 (abc@vop.co.kr)로 보내주면 전문가들을 취재해 추후에 Q&A에 등록할 계획이다.

스크롤을 내리면 의료민영화 현실체험을 사례별로 볼 수 있으며,
또 다시 스크롤을 내리면 Q&A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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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의도

의료민영화 문제는 꽤 복잡한 정책 문제입니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은 의료민영화의 큰 흐름 속에 있습니다. '무전질병의 미래'는 의료민영화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몰고갈 것이고, 그 속에 담긴 문제점들을 가능한 독자여러분이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 제작됐습니다.

현실체험 코너는 의료민민영화 정책으로 국민들이 겪을 일종의 가상 현실입니다만, 이미 의료계에서는 현실로 등장하고 있는 문제들을 가상현실로 꾸며봤습니다. 그리고 의료 현장에 몸담고 있는 의사, 약사들의 설명을 통해 어떻게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지 해설했습니다.

Q&A로 보는 의료민영화는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정책 문제를 가능한 이해하기 쉽게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쟁점이 등장하거나 독자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전문가 취재를 통해 문항을 추가해 갈 예정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민중의소리 메일 abc@vop.co.kr로 보내주세요.

'무전질병의 미래'는 민중의소리 인터랙티브 기획보도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민중의소리는 2014년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독자여러분께 선보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2개의 기획보도물(내란음모사건의 모든 것, 무전 질병의 미래)과 인터랙티브 인터뷰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가 나올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바랍니다.

만든 사람들

글정웅재 기자, 전지혜 기자
영상김도균 기자, 이정미 기자
디자인·개발김동현 기자
해설해주신 의료인들

정형준 (재활의학과 전문의,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국장)

김철신 (대한치과의사협의회 정책이사)

최진혜 (늘픔약사회)